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운곡마을에서 태어나 70여 년 동안 고향과 함께 동고동락을 해 온 장수 토박이다. 저자는 공직 생활 36년 중 33여 년을 고향인 장수에 서만 근무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장수군청 계장, 과장, 기획감사실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치며 ‘걸어다니는 행정 백과사전’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군정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사업 유공 내무부장관 표창, 아동복지 향상 유공 보건사회부장관상, 공명선거관리 유공 내무부장관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관록과 능력을 겸비한 공직자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장수군의회 군 의원으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제5대 장수군의회 군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후, 제6대 의원을 거쳐 제7대 군 의원을 지내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이와 함께 제5대 후반기 의장과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의정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저자는 지방자치 발전과 평소 투철한 사명감 및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지방의정 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오늘도 오재만의 ‘장수로 가는 길’은 더 나은 고향을 만들기 위한 땀방울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