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은 칠레인이고 절반은 베네수엘라인이며 조금은 에스파냐인이다. 단편소설과 장편소설을 발표했으며, 그중 두 권은 청소년책이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성장했고,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15년 가까이 학생·기자·편집자로 살았으며, 2006년에 칠레 산티아고로 이주했다. 펭귄혁명 당시 점거 중이던 한 학교를 방문한 뒤 이 이야기를 노트에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