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으며 언제나 기술에 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이슨은 주요 퍼블리셔들이 사용하는 비디오 광고 삽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mDialog에서 처음으로 스칼라를 이용한 아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참고로 mDialog는 그 후 구글에 인수되었다. 그는 현재 아데코라는 회사를 통해 구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제 막 시작한 개발자부터 이미 많은 것을 경험한 숙련된 개발자까지 분산 컴퓨팅의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아카를 사용해서 직접 예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가며 네트워크로 연결된 견고한(fault-tolerant)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하나 소개한다. 요청된 작업이 로컬이나 네트워크 상의 어느 머신에서 처리되든 관계 없이 아카를 사용해서 일관된 방법으로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시스템이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통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카가 어떤 방법들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카를 경험하서 발견한 내용들을 이 책에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으며, 이 내용들을 이 책의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아카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서 자바8과 스칼라 두 언어를 사용해 가며 다양한 경험들을 쌓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오히려 나는 아카에 대해 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왜 아카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는 좋은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확장 가능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히 아카 문서가 제공하는 내용들을 반복하지는 않는다. 대신, 이 책에서는 개발자로서 우리가 직면한 확장성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주제들을 나열하고 각각의 주제 별로 올바른 접근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