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전공하였으나 전공보다는 학보사에 매진했다. 웹진을 담당하다 생긴 의문을 풀다가 UX, HCI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작은 시작이 인지과학을 공부하게 했고, 지금의 직업으로도 이어졌고, 심지어 아내까지 만나게 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빡빡한 어른의 현실에서도 호기심 충만한 삶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