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살 수 있는, 동물 엉덩이나 꼬리에 말려 있는 것을 빼내는 타입의 운수 제비 장식품을 모으는 데 푹 빠진 그림쟁이입니다. 이런 자리에 쓸 말을 적는 건 영 쑥스러워서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를 적고는 하는데, 그 바람에 나중에 더 부끄러워지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