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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마르크스(Reinhard Marx)1953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게제케Geseke에서 마르크스의 성을 지니고 태어났다. 1979년에 천주교 신부가 되었고 1989년에 보훔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 파더보른대학교 교수가 되었을 때 이미 사회정의에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신부로 이름을 알렸다. 2001년에는 카를 마르크스의 탄생지인 트리어의 교구장에 임명되었다. 2007년에는 독일에서 가장 큰 뮌헨과 프라이징 대교구의 대주교에, 2010년에는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독일을 넘어 유럽 주교회의와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에도 적극 참가하였으며, 프란치스코 교종이 즉위한 다음 해부터 독일 주교회의 의장을 맡아서 독일 교회를 이끌었다. 2013년에 프란치스코 교종이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위해 특별히 설치한 9인 추기경 평의회C9의 일원이며 2014년에는 교황청 재무원 산하 재무평의회 의장을 맡았다. 현재 프란치스코 교종의 개혁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저술활동도 활발하다. 주요 저서로 『교회는 다른가요?Ist Kirche anders?』, 『그리스도교 사회윤리Christliche Sozialethik』, 『하느님 앞에서의 정의Gerechtigkeit vor Gottes Angesicht』, 『신앙과 교육Glaube und Bildung』, 『정의는 가능하다Gerechtigkeit ist möglich』, 『가정의 미래를 위하여Damit Familien eine Zukunft haben』, 『모든 이를 위한 정의와 분배Gerechtigkeit und Teilhabe für alle』, 『자유론Freiheit』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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