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휘자. 지휘와 교육 활동 외에도 작곡가로서 가곡 '아무도 모르라고', '현충일 노래' 같은 작품을 남겼다. KBS 방송문화상, 문교부 5월 문예상, 서울시 문화상, 한국 예술원상, 은관문화훈장, 금호음악상 등을 수상했으며, 구 서독 정부에서도 문화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