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아이들》로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야기의 힘을 믿으며 아동·청소년 문학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심판자들》 《맹탐정 고민 상담소》 1, 2, 3 《열여섯의 타이밍》 《단지 커피일 뿐이야》 등이 있다.
<너를 만났어> - 2020년 10월 더보기
“휴가철만 되면 섬에 버려지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는다고 합니다. 그런 기사를 읽을 때면 마음이 아픈 것을 넘어 환멸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귀여울 때 데려와 키우다가 귀찮아지면 버리는 것입니다. 마치 물건처럼요. 생명과 물건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이런 의문이 「빗자루는 하나뿐」의 출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