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 과과’라는 필명을 쓰기도 한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강아지를 기념하기 위해 똑같은 필명을 지었다. 집순이. 독서, 사진 촬영, 음악,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 무서울 것 없는 순애보와 순진한 상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여 사무치게 깊은 사랑을 글로 써냈다. 작품으로는 《화천골》, 《탈골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