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에 집필한 논문으로 '창작 방향과 고대 사실주의 문제'를 쓰고 3년 뒤 '조선민간극'을 발표하였는데 이후 20년간은 저술 활동 내역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1987년 권택무와 림호권이 함께 '황백호전', '황월선전', '운영전'을 윤색하고 주해한 저서 '황백호전'을 시작으로 '토끼전', '장끼전', '금방울전', 두껍전'을 윤색 주해한 저서 '토끼전' 등 고전소설 선집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