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살림을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오랜 꿈이었던 ‘엄마’가 되고 매일 밥상을 차린다. ‘가족의 밥상’만 생각하면 뭉클하고 따뜻해지는 엄마로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기분을 나누고 싶어 승아의 밥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대학교 직원이기도 한, 요즘의 여느 엄마들처럼 임무가 많은 워킹맘이다. 저서로는 남편과 함께 집필한 『한 그릇 뚝딱 이유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