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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랑크(Otto Rank)오스트리아 빈 태생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 알프레드 아들러와 함께 심층심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손꼽힌다. 1905년에 아들러의 소개로 프로이트와 인연을 맺으면서 20년간 프로이트의 애제자이자 오른팔로서 활약했다. 프로이트가 ‘리틀 랑크’라고 부르며 친아들처럼 아꼈던 그는 정신분석협회 주요 저널의 편집자로서 일하는 한편 심리학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갔으나, 자신의 이론을 펼치는 과정에서 프로이트에 반기를 들고 결별했다. 1926년 빈을 떠나 프랑스로 거처를 옮긴 뒤 1935년에 미국으로 이주하였으며, 1939년에 신장 감염으로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심리치료사로 활동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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