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남대전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군사정권을 비판하다 제적당했다.
1983년 검정고시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다.
1987년 민주화운동을 하다 검거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까지 1년여간 수감된다.
이후 국회의원 의원실에서 일하며 제도권 정치에 입문하지만
1990년 3당합당에 회의를 느끼고 여의도를 떠난다.
출판사에서 일하다 1994년 복학한다.
같은 해 노무현을 만나 참여정부 출범 때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2010년 충남도지사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