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보기 드물게 현대 음악 스페셜리스트인 길예진은 2010년 오를레앙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네 개의 특별상을 휩쓸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