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와 예방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의학자.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식도암 전문 클리닉 팀장, 소화기내시경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매달 8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매년 150~200건의 내시경 치료를 통해 위암, 식도암을 낫게 한다.
198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연구 영역으로 위암, 식도암의 원인과 치료를 위한 질환 메커니즘의 연구 및 헬리코박터 감염의 예방과 치료 연구를 통하여 위장관 질환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 201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회의 기관학술지인 소화기학 및 간장학 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위장관 분야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3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진단 및 치료 임상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교육자료로 활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