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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병초

최근작
2022년 7월 <노량露梁의 바다>

이병초

전주 출생. 1998년 문예계간지 《시안》에 연작시 「황방산의 달」이 당선되었고, 시집으로 『밤비』 『살구꽃 피고』 『까치독사』 등이 있다. 그의 시세계는 근대화에 소외된 고향과 거기에 살았던 분들의 이력을 자양분 삼았는데 토속적 이미지를 현재로 재생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시에 표면화된 전북의 입말은 날것의 미학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웅지세무대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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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연히 마주친 한 편의 시> - 2021년 5월  더보기

오랜 기간 시를 만났다. 언어감각이 햇살처럼 빛나는 시, 뜻을 종잡을 수 없는 별별 이상한 시, 읽으나마나 한 시,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촉촉한 시편들도 만났다. 시를 만나는 시간은 행복했다. 사실과 행위의 인간적 형상화가 시이며, 삶의 곡절을 문 토막을 거울에 비춰보는 맑은 정서가 시이기 때문이다. 캄캄한 세상을 캄캄한 먹물로 밝히고자 했던 선인들의 뜻을 받드는 심정으로 『우연히 마주친 한 편의 시』를 내놓는다. 이 비평집은 시단을 풍요롭게 하는 현역 시인들의 작품으로부터 한국 근대시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1920, 30년대 작품들까지 총 4부로 엮었다. 좋은 시를 열망하는 학생들, 시인보다 시를 더 열심히 읽는 분들, 연세가 드셨어도 여전히 문학청년인 분들께도- 이 책이 맑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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