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고 철학을 부전공으로 하였다. 철학수업 중 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우야 강성위 교수의 영향을 받아 대학 시절부터 번역을 간간이 하였다. 남편과 함께 8년간 프랑스 디종에 머무는 동안 부르고뉴대학 어학원에서 프랑스어 고급과정을 수료하였고, 귀국한 후에 다시 번역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세계현대사 Ⅲ》, 《365일 작은 행복 찾기》(근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