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안은 일본 Foodies TV의 프로그램인 「世界銘酒紀行」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일본 기업들의 협찬을 받아 북해의 오크니 섬에서부터 일본의 반대편에 있는 칠레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술 빚는 현장, 술집, 거리, 그리고 술 마시는 사람들을 취재했으며, 후에 슈노키 겐이 원고를 정리하고 새로운 자료를 더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