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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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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아빠, 캠핑 가요!>

손장군

네이버 블로그 '캠핑패밀리'의 주인장 (닉네임 '민준아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로이 여행하는 캠핑 전문가다. 2007년 4월 본격적인 캠퍼의 길에 올라 매주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아이는 놀이에서 모든 것을 배운다.'는 것을 굳게 믿는 좋은 아빠. 지금껏 수백 차례의 캠핑과 여행을 하며 두 아이와 함께했던 놀이와 추억을 모두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 입문 편과 놀이 편에 글을 썼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이며 네이버 블로그 캠핑 분야에서 3년 연속 파워블로거에 올랐다.(2008~2010) 캠핑 관련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있다. 현재 국내 유수의 IT 보안업체 이사로 재직 중.
http://www.campingfam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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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빠, 캠핑 가요!> - 2013년 7월  더보기

"캠핑 가면 아이들과 뭐 하고 놀아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지난 캠핑에선 무얼 했었는지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넘겨봅니다. 신나게 달리고 흙을 만지고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큰 다음 추억을 찾아 들를 곳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블로그에 어느덧 수백 번의 캠핑 사진들이 담겼네요. 지난 7년 동안 캠핑을 다니며 배운 게 있다면 '아이들과의 시간에는 결국 특별함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훗날 아이들에게 캠핑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 번은 자연휴양림에 묵게 되었는데 큰아이가 "나는 아빠랑 텐트 치고 잘 거야." 하는 겁니다. 엄마가 아니라 아빠랑 이라니! 텐트에서 자고 싶다니! 엄마 없이 떠났던 캠핑에서는 작은아이를 부둥켜안고 잤습니다. 그날 밤 아이의 향기를 잊지 못합니다. 캠핑에 투자했던 긴 시간의 결과 이렇게 뿌듯한 수익을 얻은 것입니다. 캠핑. 아빠로서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들도 곧 사춘기가 되고 어른이 되어갈 테니 이제 함께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지요. 아직도 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조급한 마음에 매주 짐을 챙겨 자연으로 나갑니다. 금요일이면 납치되듯 차에 실려 캠핑장으로 향했던 두 아들, 매주 엄청난 양의 짐을 싸야 했던 아내에게 많이 고맙습니다. 우리 가족, '캠핑패밀리'의 여행이 오래도록 계속되기를 바라며 이 책에 함께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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