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준은 대구출신으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동양어문학과를 졸업했다. 동서양의 언어와 문화를 두루 경험한 그의 경력은, 이소룡이 영어와 한자어를 섞어서 써내려 간 『절권도』를 정확하게 번역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김대환의 파이트캐스트(김파캐)'를 제작하고 있으며 고향에 주짓수 도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