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재직하였다.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도입해 고용보험과 함께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구축하였고, 「전국민 고용보험로드맵」을 수립해 보편적 고용안전망을 향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노사관계학석사를 받았다.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노동부에서 근무하면서 고용정책과장, 고용정책관, 고용정책실장, 노사관계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고용노동부차관을 역임하였다.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거쳐 2018년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로 재직하였다.
OECD 고용노동사회국(DELSA)에도 근무하여 해외사례에도 밝으며, <고용보험적용기준 개편연구(공동)>, <빅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해외사례 및 전략수립 기초연구(공동)> 등 연구보고서가 있다. 현재는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