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시절을 대치동에서 보내며 청춘을 모두 입시에 바쳤다. 하지만 부모가 원했던 일류대에 낙방한 후 잃어버린 청춘을 보상받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뒤 영상원 영화과 졸업 후 대기업 스토리텔링 연구팀 연구원, 《아트앤컬처》 《Move》 등 예술잡지 기자, CF?연극?뮤지컬의 연출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에 관한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자란 대치동과 일원동의 중학교 방과 후 선생을 하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