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루북카투니스트. 손 끝으로 책 쓰다듬기, 종이 재질 느끼기, 새책 냄새 맡기, 빠릿한 책장 사이에 빳빳하게 누워 있는 가름끈 들어올리기 등등 책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매력으로 느끼지만 그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책 속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비록 그 세계에서 우울과 불안, 신경과민을 맛본다 해도 어쩌면 책이라 다행인 감정들에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독서가. 지은 책으로 <카페에서 책읽기> 1(올해의 청소년 도서), 2 두 권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