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저명한 기록문학 작가. 1936년 도치기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NHK에 입사에서 일했다. 현재는 NHK를 퇴직하여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KAL기 폭발 사고, 일본의 원전 사고, 신칸센 사고 등 사회성 짙은 문제를 취재하며 일본에 기록문학이라는 장르를 확립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마하의 공포>로 제3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 상을, <암 복도의 아침>으로 제1회 고단샤 논픽션 상을, <격추 : 대한항공기 사건>으로 본 우에다 국제기자상을, <희생 : 내 아들 뇌사 11일>으로 기쿠치 간 상을 수상, <뇌 치료 혁명의 아침>으로 분게이슌쥬 독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