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읽고 쓰고 상상하는 걸 좋아했어요. 지금은 아홉 살 먹은 반려견 살구와 느릿느릿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들을 동화와 희곡으로 담아 내고 있어요. 《똘망똘망 왕국의 비밀》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았고 《달나라 이발관》을 썼습니다. 공연된 작품으로는 <불량약품 주식회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