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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히로나카 구니미츠

국적:아시아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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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악동스님은 천사래요>

히로나카 구니미츠

일본 정토종 사이쿄인 제21대 주지이며 청소년·가족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부터 가정이나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들을 받아들여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고, 900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다시 부모 품으로 혹은 사회로 돌려보냈다.

스님의 절 사이쿄인은 폭력, 왕따, 등교거부, 자살 시도, 거식증, 폭식증, 자해, 학대, 은둔형 외톨이, 약물중독 등 각종 문제로 고통 받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머무는 쉼터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또 하나의 가족이 된다. 히로나카 스님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공동체생활을 통해 형성되는 따스함은 아이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인생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히로나카 스님의 별명은 ‘악동 스님’이다. 외모는 스님이지만 그 활동 모습은 일본에서도 눈길을 끌만큼 대단히 독특하기 때문이다. 스님은 전국을 돌며 일 년에 200회 이상 강연을 하고, TV 보도, 다큐멘터리, 연예 프로에도 출연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괴짜 스님이다.

저서로 ≪아이들은 죄가 없다≫, ≪고맙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주식회사 日本標準), ≪안 보이는 학대≫(일본방송출판협회), ≪악동 스님, 우리 집 규칙 만들기≫(주식회사 PHP연구소) 등이 있다. 2012년 현재 한국의 법보신문에 ≪히로나카 스님의 청소년 상담실≫이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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