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 시골에서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함께한 ‘자연미술 놀이’를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지요. 죽은 가지에서도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의력과 예술의 힘이 아이들에게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린 책으로 《소금밭 딱새》, 《초록비 내리는 여행》, 《언제 어디에서나 자연 미술놀이》가 있으며, 도서관과 학교에서 사람들과 그림으로 삶을 가꾸는 일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