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탤런트 1기 (1970년) 출신으로 <전원일기>의 일용이 역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한 배우. <전원일기>를 통해 꾸준히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그려왔으며, 영화 <각설탕>에서도 딸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질타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넓은 사랑과 마음 깊은 감성 연기로 진가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