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를 졸업하였으며, 85년 ‘심상’지를 통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밤나무는 여기 참나무는 저기>, <반짝이는 삶>, <들꽃은 날더러 사랑하라 하네>이 있고, 산문집으로 <생각하는 내가 참 좋다>, <만물은 서로 이렇게 사랑한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새이야기>, <은수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