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을 전공해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강의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진명여고, 양정고를 거쳐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했다.
하나고등학교 개교 준비위원으로 발령받아 교가를 작사했고, 매일 방과 후에 스포츠와 악기를 생활화하는 1인 2기 제도를 정착시켰다. 2009 교육과정과 2015 교육과정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었다. 제21대 국회 교육 상임위원회 강민정 의원실에서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경기도청교육정책 자문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향을 꿈꾼다. 인간의 욕망은 언제나 복잡하고 어지러운 현실로부터 벗어나 평화로움 속에서 늙지도 않고 병들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곳에서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과 대립 그리고 번민과 고뇌가 끊이질 않는다. 이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일어나는 공통된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