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재홍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나이 서른이 다 되어 청운의 꿈을 안고 도미(渡美), 고학으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다. 이 후 십여 년간 뉴욕시 공무원과 대학교수로 안정된 기반을 쌓다가, 1994년 후광 김대중 선생(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급거 귀국하면서 인생의 또 다른 반전을 맞는다.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비교적 안정된 미국에서의 삶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정부’ 대선공약 및 관련 정책 마련, 항공안전본부 태동에 기여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 당시엔 건설교통부를 담당하였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국정에 참여하였다. 통일문제연구협의회 공동의장으로 활동하였고, 항공정책포럼을 설립・운영하였다. 대북협력과 대륙철도사업에 대한관심을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내에 북한교통정보센터 (현 유라시아.북한인프라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어린 딸을 위해 시집을 낼 만큼 낭만적이지만, 영어.일어.중국어.몽골어.러시아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안타까운 조국의 현실과 역사 속에서도, 한민족의 미래와 통일된 한반도의 꿈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홀로 북방의 길을 열고자 애쓰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