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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성송응성은 자는 장경(長庚)이며 명대 남창부(南昌府) 봉신현(奉新縣) 북향(北鄕) 사람이다. 그는 회시(會試)에 응시하려고 1616년부터 1631년 사이에 경사를 오가는 길에 북경.강서.호북.안휘.강소.산동.하북.하남.절강 등 각지의 도시와 농촌을 직접 살펴보면서 각종 수공업과 농업.잠업 등을 구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틈틈이 이를 정리하여 마침내 숭정 9년(1636), 50세의 나이에 《화음귀정(?音歸正)》, 《원모(原耗)》, 《야의(野議)》, 《사련시(思憐詩)》 등을 정리하여 마무리 짓고 이듬해(1637) 《천공개물》을 마쳤으며, 아울러 《치언십종(?言十種)》까지 내놓았다. 그 밖의 저작으로 《담천(淡天)》, 《기론(論氣)》, 《춘추융적해(春秋戎狄解)》, 《미리전(美利箋)》 등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천공개물》 말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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