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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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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사진으로 보는 우리 농악 100년>

정인삼

1942년에 태어난 정인삼은 여섯 살 물애기 때에 흘깃 본 굿, 농악 하나로 말미암아서 한 평생의 의식주를 잊은 지 오래이다. 그렇게 삶을 옭아맸어도 얻은 것은 신명놀이의 여운 하나뿐이다. 그렇지만 속절없이 지나온 세월 속에서 오롯하게 아우성치며 먼저 사라진 이들의 삶을 기리면서 농악이 맺어준 인연으로 살맛을 느끼는 사람이다. 가슴 한 켠에서 터져 오르는 신명을 억누르지 못해 뜨거운 충동으로 춤사위를 펼쳐내고는 우리 민족문화의 전통을 어떻게 이어갈지 깊이 호흡을 아직 가다듬고 있다. 음양과 대삼 소삼으로 영혼을 지펴준 선생님의 영혼이 나에게 여울지고 있으며, 오늘도 그 빈 자리에 새로운 생명의 희망이 보이고 있음을 다시 절감한다. 전통은 실낱같이 끊어질 듯 이어지는 면면함에서 구현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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