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2006년 현재 어린이 책을 만드는 모임 '비단구두'에서 출판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도대체 공부는 왜 할까>,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도대체 공부는 왜 할까?> - 2006년 3월 더보기
초등 학교에 다닐 때는 날마다 꿈이 바뀌었어요. 삼백육십오일 중 백 일쯤은 선생님을 꿈꾸기도 했죠. 조금 더 커서는 학교 가는 게 치과에 가는 것보다 싫었어요. 선생님을 꿈꾸던 날들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