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관해방되기 4년 전인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 서울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군함을 타야 했고 식빵으로 연명하다 고3 때는 결핵에도 걸렸다. 사법 시험 3회 낙방이라는 아픔을 겪은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관이 되지만 만족 못하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그 후 삼성의 부름을 받고 신라호텔을 일류호텔로 이끈 대표이사가 되고 이건희 회장을 도와 신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이건희 비서실장을 거쳐 그는 입사 19년 만에 최초의 직원 출신 삼성물산 회장의 자리에 오른다. 그렇게 승승장구했으나 제주도지사 선거에 두 번 낙선하고 획기적인 업무 성과를 낸 마사회 경영까지 적폐로 몰리면서 불명예를 당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용기 있는 도전자로 기억하며 그의 업적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이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 내 인생의 위대한 거래는 지금도 계속된다는 신념으로…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