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독일에서 태어난 크니게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럽에서 손꼽히는 저술가로 명성을 날렸다. 그는 상황에 능률적으로 대처하는 현실주의적 인간관계의 안목과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교계의 풍운아가 되었으며 나아가 교제술의 대가가 되어 강연과 저술활동을 펼쳐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