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박사 학위 논문 제목은 <악론(樂論)을 통해 본 장자(莊子)의 예술 철학>이다. 우리가 속한 동아시아 전통이 지닌 특징과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여 얻어진 생각의 일부가 이 논문에 담겨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도가(道家) 예술 철학이며, 도가 사상의 현대화 문제, 음악과 언어가 드러내는 의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에서 강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