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테크·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아마추어 투자자에서 투자 전문가로 탈바꿈하게 된 계기가 특이하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당시 대출보증이 문제가 되어 남의 빚을 대신 갚아야 할 일이 생겼다. 잃은 돈을 되찾을 방법은 적극적인 투자 외에 대안이 없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섰던 것이 직접적인 동기였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종잣돈은 몇 배로 불어났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주식 투자 붐이 일어 주가가 천정부지를 달리면서 버블이 터지기 직전이던 1999년 말에 주식 투자로 번 돈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 투자 쪽으로도 눈을 돌렸다. 이때 얻은 투자 성공 노하우를 인터넷 동호회와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에게 전수하기 시작했다.
곧 이어진 부동산 투자 붐 시기에 부동산 투자도 경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으로 팬덤을 모았다. 개방경제하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경기·금리·환율 등 각종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후 온라인 전문가 칼럼 등을 거쳐 본격적인 투자 전문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KBS, MBC, CBS, SBS CNBC, 이토마토, MBN, 이데일리, 교통방송 재테크패널, 다음머니닥터, 모네타 전문가전략필진,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객원기자, RE멤버스 연구홍보팀장 등 여러 활동을 했다. 저서로는 『재테크 IQ 확 끌어올리기』 『출퇴근 30분 재테크』 『경제 홈스쿨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