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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소張元素는 字가 潔古이니 易州사람이다. 8세 때에 童子試를 봐서 합격하였고, 27세에 經義進士試를 볼 때에 廟諱를 犯하여 떨어져서, 마침내 과거공부를 버리고 醫術을 배웠지만 20여 년 동안은 다른 사람들보다 醫術이 뛰어나지는 못하였는데, 어느 날 밤에 어떤 사람이 큰 도끼와 긴 끌을 가지고 심장을 뚫고 구멍을 열어서 그 속에 책 몇 권을 넣어주는 꿈을 꾸고 나서부터 그 術法에 通達하였고, 河間·劉完素가 傷寒病을 앓을 때에 가서 치료해주고 나서부터 이름을 날렸으니, 張元素가 이름을 날린 것은 50세 이후쯤일 것으로 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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