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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리자베스 워첼 (Elizabeth Wurtzel)

출생:1967년

최근작
2011년 11월 <프로작 네이션>

엘리자베스 워첼(Elizabeth Wurtzel)

1967년에 태어나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하버드 대학 재학 시절, 《하버드 크림슨》과 《달라스 모닝 뉴스》에 글을 기고했으며, 1986년에 롤링스톤 대학 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졸업 후에는《뉴요커》, 《뉴욕 타임스 매거진》등의 편집자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2011년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며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비치 : 음탕한 계집 Bitch: In Praise of Difficult Women』,『더, 지금, 다시 More, Now, Again』, 『삶의 비밀 The Secret of Life』이 있다.

저자가 스물여섯 살에 발표한 《프로작 네이션》은 자신을 성격적인 파산 지경에까지 이르게 만든 우울증의 경험,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가 되기까지에 이르는 어려운 시기를 자신이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를 풀어낸 자전적 이야기이다. 출간 당시 약물 중독, 마약, 섹스, 자살 등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자신에 대한 치명적인 모욕이 될 수 있을 만한 이야기까지 주저하지 않고 털어놓는 저자의 대담한 정직함이 두드러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1년, 같은 제목을 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와 책 제목 모두에 나오는 ‘프로작Prozac’은 저자에게 처방되었던 항우울제의 이름으로, 우울증 치료와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적의 알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199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약의 지위에 오를 정도로 선풍적인 열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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