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대학원(회계학 전공)을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이며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한서회계법인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세 아이의 아빠이다.
우리가 사는 경제사회에서는 회계, 돈과 시간의 관계, 투자와 같은 기초적 개념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런 반면 사회에서는 이런 것에 대한 이해와 자질이 개인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아이러니한 현실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부터 재무적 능력이나 금융지능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회계를 배워보라고 말한다. 재무나 투자 또는 금융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소통의 언어가 바로 회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 회계원리 《나의 첫 회계책 하쿠의 나무집 일기》를 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상력과 기발함으로 회계의 난해함을 해결함에 주력하여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 어느 누구라도 회계의 원리를 배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회계를 깨친 눈’이 ‘투자의 혜안’이 되는 하나의 광경을 제시하며 모든 이의 영원한 관심사인 부를 늘려가는 문제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