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출생. 이화여대 국문과 졸업. 1972년 도미하여 토요학교인 남가주한국학교에서 20여 년간 2세 한글교육에 종사했다. 그리고 각 지역학교 특강, 한국교육원 교사대학, 한국학술세미나, 한국학교 교사연수회 등에 〈SAT II 한국어〉 강사로 참여했으며, 남가주한국학교 최우수교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주크리스천문학》 소설 등단,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 소설 신인상, 에피포도문학상 소설 금상, 해외문학상 소설 대상, 고원문학상, 미주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가시꽃 향기』 『무지개 사라진 자리』, 장편소설 『침묵의 메아리』, 글벗동인 5인소설집 『다섯 나무 숲』 『사람 사는세상』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 미여류작가 5인동인집 『참 좋다』 등, 그 외 한국학교 교재 다수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