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에코에코라는 마을기업과 바다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고물상에 관심이 많았고, '고물상은 보물섬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른이 되어서는 해운대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해결하고 있다. 또한 바다로 나가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활동을 하며 바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해운대 바다상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