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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영식

최근작
2022년 10월 <마케팅 사용설명서>

신영식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쓰리엠 마케팅 매니저로 시작해 한국존슨 CMO 이사, 농심켈로그 CMO 이사, 두산씨그램 CMO 부사장, 디아지오코리아 CMO 수석부사장, LG패션 CMO 상무, CJ푸드빌 CMO 상무, 쌍용자동차 CMO 전무, GM코리아 CMO 부사장까지 25년간 8개의 국내외 대기업에서 CMO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이직하는 곳마다 탁월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존슨에서는 ‘포푸리’ ‘코쿤’ ‘플러그인’ 등을 출시하며 국내 방향제 시장을 개척했고 두산씨그램 시절엔 ‘윈저17’을 출시해 글로벌 1등 브랜드로 키우며 12년산이 대세이던 양주시장을 17년산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시바스리걸’을 3년간 매출 25배 신장시켜 씨그램 그룹 내 전세계 최고 성장률 기록을 했다. LG패션에서는 최하위에 머무르던 ‘라푸마’를 가장 패션성이 높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변화시켰다. 쌍용자동차 재직 시에는 ‘코란도’를 아무도 시도한 적 없는 패밀리 브랜드 전략으로 회생시켰으며 ‘티볼리’를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로 만들었고 노후화된 브랜드 ‘렉스턴’을 왕의 귀환이라는 캠페인과 함께 대형 SUV 시장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는 가농바이오 CMO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 중에 있다. 주요 역서로 『당근으로 만든 채찍』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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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당근으로 만든 채찍> - 2010년 1월  더보기

" 상대로부터 마음의 선물을 받아내는 기쁨 " 직원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는 것이 리더의 고민이다. 직원의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마음은 그들로부터 선물 받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리더들이 마음의 선물을 받아내는 현실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많은 리더가 마음에 안 드는 직원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보겠다는 결심을 한다. 물론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리버만의 글을 읽다 보면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리더의 그런 결심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래서도 안 되는 일이며,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다. 우선, 불가능한 이유는 이렇다. 조직에 모여 있는 사람은 저마다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서로 다른 경험으로 형성된 후천적 성격을 지니게 마련인데, 수십 년에 걸쳐 굳어진 성품이 새로운 조직에 들어왔다거나 훌륭한 리더를 만났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기 때문이다. 바뀐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것은 아주 일시적이거나 표면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둘째로 리더가 직원의 성격과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되는 까닭은 이렇다. 직원은 회사의 자산이기 이전에 하나의 고유한 인격체이므로 아무리 훌륭한 리더가 어떤 좋은 취지로 그를 바꾸려 한다 해도 그것은 한 인간의 자율성에 반하는 것이다. 끝으로 리더가 직원의 성격과 생각을 근본적으로 개조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렇다. 리더의 목적은 조직이 성과를 내는 것이지, 직원의 성격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성과만 낼 수 있다면 굳이 직원의 성격을 개조하느라 고민하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리버만이 제안하는 간단한 심리전술만으로도 얼마든지 직원의 마음을 움직여 실행하도록 할 수 있다면 리더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할 수도, 해서도, 할 필요도 없는 '직원 성격 개조'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직원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아주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리더라면 반드시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험난한 비즈니스 정글을 헤쳐가는 리더에겐 직원과 고객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직원이 마음을 열고 자발적으로 움직여줄 때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다. 그래서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더 없이 유용하다. 인간의 심리를 설명하는 책은 흔하지만, 그 심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된다"고 실전적 지침을 제시하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심리학의 세계와 비즈니스 현장 사이에 존재하는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를 발견한 것은 하나의 희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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