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대만 출생. 그녀는 배우가 되기 전에는 광고나 뮤직비디오,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1996년 이후 대만과 홍콩영화들에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홍콩 영화감독 왕정(王晶)의 눈에 띄어 <옥보단>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무명시절 찍은 사진집과 톱스타와의 염문설로 유명하기도 했다.
초기작으로는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나지 량 감독의 <색정남녀>, <홍흥십삼매>가 있다. <색정남녀>로 홍콩 금상장을, <쓰리 타임즈>로 대만 금마장을 수상했다. 2001년 허우 샤오시엔 감독 <밀레니엄 맘보>로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게 된다. 2008년 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2009년 깐느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