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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샤를 루이 드 스콩다 몽테스키외 (Montesquieu Charles Louis de Secondat)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689년, 프랑스 보르도

사망:1755년

최근작
2023년 12월 <법의 정신>

샤를 루이 드 스콩다 몽테스키외(Montesquieu Charles Louis de Secondat)

1689년 보르도 근처의 라 브레드에서 태어났다. 유서 깊은 무관 가문 출신으로 유복하게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계몽적이고 근대적인 교육을 받았다. 1708년 보르도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법률 실무를 쌓기 위해 파리에 머무르다 1713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보르도로 돌아왔다. 1716년에는 후손 없이 죽은 작은아버지에게서 재산과 고등법원장 지위를 상속받았고 보르도 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721년에는 《페르시아인의 편지》를 익명으로 출판했다. 두 명의 페르시아 여행자의 눈을 통해 프랑스 문명을 날카롭게 풍자한 이 작품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의 저자가 밝혀지자 몽테스키외는 파리 사교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으며, 영국의 정치가 볼링브룩 자작 등과 교류하게 되었다. 1728년에 프랑스 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된 몽테스키외는 그해 4월부터 3년간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등 유럽 각국을 여행했다. 그는 다양한 제도와 문화를 체험하며 정치가들과 교류했으며, 특히 영국의 의회 정치를 이상적인 국가 정체의 모델로 파악했다. 몽테스키외는 재산을 거의 탕진하고 귀향한 후 그의 필생의 작품이 될 《법의 정신》 저술에 착수했다. 1734년에는 그 일부로 《로마인의 위대함과 그 쇠락의 원인에 관한 고찰》을 발표했고, 1748년 마침내 《법의 정신》을 발표했다.
《법의 정신》에서 몽테스키외는 정부 형태를 분류하고 각각의 원리를 밝혀냈으며, 정치권력을 입법권·행정권·사법권으로 나누어 세 권력이 견제와 균형을 추구할 때 최대의 정치적 자유가 획득된다고 보았다. 또한 여러 학설과 경험, 실험 등에 기초해서 기후 조건이 개인의 신체구조와 사회의 지적 풍토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국가에 적합한 정치나 법이란 없다는 이 책의 주장과 그리스도교를 여러 민족의 종교와 동격으로 다루는 시각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1750년 《법의 정신에 관한 변론》이 출간되기도 했으나, 그 이듬해 로마 가톨릭 교회는 《법의 정신》을 금서로 지정했다. 과로 때문에 거의 실명 상태였던 몽테스키외는 1755년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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