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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뱅자맹 콩스탕 (Henri Benjamin Constant)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767년, 스위스 로잔

사망:1830년

최근작
2023년 11월 <아돌프 / 세실>

뱅자맹 콩스탕(Henri Benjamin Constant)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소설가이자 정치가이다. 태어난 직후 어머니를 여의고 장교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여러 가정교사의 손에 맡겨져 스위스, 독일, 영국을 오가며 자랐다. 콩스탕은 사교계의 부인들과 수차례 애정 관계를 맺었는데, 그중에서 프랑스 소설가, 평론가인 스탈 부인과의 파란만장한 관계가 잘 알려져 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정치적 격동기에 공화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을 가졌던 콩스탕은 나폴레옹을 비판하면서 법제심의원에서 제명당하고, 나폴레옹과 정치·사상적으로 대립한 스탈 부인의 망명길에 함께 오른다. 콩스탕의 자전적 작품이자 대표작 『아돌프(Adolphe)』는 연상의 여인을 향한 젊은 남성의 사랑을 상세히 분석한 현대 심리학 소설의 선구적 작품이다. 이 소설은 출간과 함께 많은 파문을 일으켰다. 콩스탕은 1819년 지역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남은 평생을 정치에 매진한다. 콩스탕의 미완성 작품 『세실(Cecile)』은 아내 샤를로트와 스탈 부인과의 사이에서의 번민을 담은 자전적 소설로 콩스탕 사후 발견되어 소개되었다. 그 외 자신의 생애를 상세히 기록한 『일기(Journaux intimes)』, 미완성 에세이 『빨간 노트(Le Cahier Rouge)』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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