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영국에서 태어난 데이빗 보위는 6, 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 겸 배우이자 포크 싱어, 양성소유자, 외계인, 데카당트, 현대적인 록가수 등의 여러 가지 모습으로 활동한 전설적인 예술가이다.
1967년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존 레논과 알로마가 공동 작곡한 '페임'으로 미국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하고 꾸준한 음악앨범으로 팬들을 찾았다. 또한 배우로는 1969년 〈이미지〉를 시작으로 〈트윈픽스〉〈소년, 소녀를 만나다〉〈나쁜 피〉〈더 맨 후 솔드 더 월드〉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였으며〈프레스티지〉에서는 연기와 음악 모두를 담당했다.
'글램록의 대부'로 불렸던 그는 18개월 간의 긴 암투병 끝에 2016년 1월 10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