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 시나리오가, 문화일보에 시가 당선돼 시나리오 작가와 시인 ‘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영화도 만들고 글도 쓰는 문필 노동자로 살아갑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궁리하느라 일상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강좌라는 이름으로 이야기 만들기에 대한 전파 활동도 합니다. 전생에 전기수였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것이 다 있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