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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중국 광저우에서 세례를 받고 인격적인 주님을 만났다. 대학에서는 일문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중국 광저우로 이주한 후 중산대학에서 1년 어학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를 하기도 했으며, 우연한 계기로 선교 유적지를 알게 되어 선교 유적지 탐방을 하면서 광저우 기독교 선교 역사 및 광둥의 근대사와 문화를 공부하게 되었다. 외국 땅에서 교육받는 자녀들의 정체감을 기독교적인 소명에서 찾으려는 간절함이 이 일을 하게 된 동기 중의 하나였다. 2011년에 그 결과물을 모아서 《시님의 빛》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광저우 거주 당시 2년 동안 교민과 성도들 대상으로 선교 유적지 및 광둥의 역사 문화 탐방을 안내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2014년 5월부터 7개월 동안 〈크리스천투데이〉에 광저우 선교 유적지를 소개했다. 광저우에서 11년간 살면서 이방인으로서 체험한 중국 남방문화와 생활들을 수필 작품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에세이문학》의 두 차례 추천(초회 추천은 2012년 가을호에〈라창과 풀빵〉, 완료 추천은 2013년 겨울호에 〈봉지쌀〉)을 받아 수필가로 등단했다. 2014년부터 한국수필문화진흥회의 이사로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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